안녕하세요, 벌써 수요일이네요. 이번 한 주도 즐겁게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부엌 인테리어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보통 부엌이라고 하면 일반적인 스타일의 화이트톤의 약간의 광이 나는 재질로 된 깔끔한 느낌의 부엌이 떠오르곤 하지요. 그러나 이런 스타일 외에도 집에 특색을 주기 위해서 평범해 보이지만 그동안 보았던 부엌과 다른 느낌의 인테리어들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위의 주방은 일반적으로 보기엔 평범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부엌입니다. 부엌은 화이트의 상부장과 우드 색의 하부장으로 되어있는 기본적으로 무난한 스타일이지만 그 옆에 아일랜드 식탁을 둠으로써 식탁과 요리하는 공간을 구분 짓도록 해두었습니다. 제가 이 주방을 특색있다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식탁과 tv입니다. 구분 지어진 식탁 공간은 작은 크기의 원형 테이블로 전체적인 분위기와 어울리는 우드톤의 식탁을 두었고, 이 외에도 작은 모니터 크기의 tv를 둠으로써 혼자 먹는 밥이 외롭지 않도록 인테리어를 해주었습니다. 가끔 식탁에 tv가 있었으면 했는데 위와 같이 인테리어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이번에는 진한 우드톤의 앤틱스러운 부엌입니다. 마치 일본 힐링영화에 나올 것 같은 분위기의 주방이네요. 상부장과 하부장, 그리고 그릇 선반 및 식탁 또한 모두 같은 계열의 색상으로 일치를 시켜주었습니다. 그 외 기타 자주 쓰는 식기류들과 프라이팬, 냄비 등을 벽에 걸어두었네요. 요즘에 유행하는 깔끔한 스타일의 부엌은 아니지만 앤틱 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연출하고 싶을 때 참고할 만한 인테리어입니다.
이번 부엌은 굉장히 심플합니다. 우드톤의 하부장이 있고, 검은색의 싱크대로 우드 앤 블랙 조합으로 인테리어를 했네요. 일단 가장 특이한 점은 선반도 없고, 여러 개의 수납공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미니멀한 인테리어와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시는 분들에게 맞춤인 주방인 것 같네요. 또한 커다란 창문틀에 작은 컵들을 세워두어 소품 역할도 하며 나름의 수납공간으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부엌 또한 굉장히 심플하고 미니멀한 주방입니다. 일단 모든 수납장에 문이 달려있지 않은 점이 포인트입니다. 일반 벽 선반 스타일의 수납장에 오픈된 형태로 되어있어 쉽게 필요한 물건을 꺼내 쓸 수 있고, 수납장이 오픈되어 있기 때문에 더 깔끔히 정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 또 특이점은 가스레인지입니다. 정말 기본 틀로만 이루어진 가스레인지를 둠으로써 주방 분위기와 어울리는 심플하고 정말 딱 필요한 것만 있는 미니멀한 부엌입니다.
마지막 부엌은 일반적인 부엌과 큰 차이가 없지만 제가 이 부엌을 특색 있다고 한 점은 마치 깔끔한 빵집의 부엌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어서입니다. 이런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상부장의 인테리어 역할이 크다고 봅니다. 문이 달리지 않은 오픈 형태의 벽 선반을 둠으로써 자연스럽고 정갈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선반으로 만들어진 나무 또한 추가적으로 색을 덧바른다던지 추가 가공을 더 하지 않아서 있는 그대로의 편안하고 내추럴한 분위기를 나타낼 수 있는 인테리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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