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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고싶은 인테리어

미니멀리스트의 집

by sweetMint87 2020. 10. 9.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니멀리스트 2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미니멀리스트의 집 인테리어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우리 집에서 뭔가 더 정리할 게 없나 찾아보곤 합니다. 최대한 넓게, 빈 공간이 주는 느낌을 좋아해서 비우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비운 다기보다는 어디에 숨겨놓게 되네요. 

 

 

오늘은 최대한 아무것도 없는, 빈 공간이 많은 집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 archdaily.com

 

 

딱 봐도 공간이 확 트이고 약간은 허전한 느낌이 드는 거실입니다. 일단 거실에 tv가 없으니 깔끔해 보이고, 포근한 느낌을 준다기보다는 다소 딱딱한 느낌을 주는 각진 소파를 배치했습니다. 기타 작은 소품들을 활용하여 심심해 보일 수 있는 공간을 꾸며주었네요. 허전한 느낌을 줄 수도 있지만 역시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yashima-arch.com

 

 

천장과 바닥이 우드톤인 집이네요. 정말 필요한 것만 딱 있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햇볕 잘 드는 커다란 창문과 앉을 수 있는 소파, 식사 겸 공부할 수 있는 탁자면 사실 필요한 것은 다 있다고 봐도 되겠죠. 기타 데코레이션이 없어서 허전해 보이지만 그만큼 우드톤의 색깔 매치가 따뜻한 느낌을 주며, 정돈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 suvaco.jp

 

 

 

현관 입구입니다. 오른쪽의 수납장은 신발장 같네요. 대리석으로 된 하얀 바닥과 모서리에서 나오는 간접 조명은 안 그래도 새하얀 공간을 더 밝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구석 한편에 커다란 꽃을 두어 은은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흔한 액자 하나 없는데도 불빛과 꽃 하나만으로도 화사해지고 그 외엔 아무것도 보이는 것이 없다는 게 깔끔함의 핵심 이겠죠. 역시 눈에서 보이지 않아야 정돈된 느낌을 주나 봅니다.

 

 

 

@ roomysource.com

 

 

이번엔 침실입니다. 오른쪽에 침실 등 하나와 침대밖에 없는 침실입니다. 사실 침실에 침대만 있음 되지 뭐가 더 필요하겠어요. 저 사진을 보다가 저희 집 침실을 보니 참 정신이 없네요. 슬픕니다. 어쩌겠어요 또 자극받아 비워내야겠습니다.

 

 

@ m.ikgabouwen.knack.be

 

마지막으로는 유럽인 것 같네요. 한쪽 측면은 모두 붙박이장이고, 낮은 높이의 침대와 거울, 의자 하나로 미니멀한 침실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미니멀한 인테리어를 위해서는 하얀색의 인테리어와 우드톤의 조합이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얀색으로만 했을 경우 자칫 너무 깔끔하다 못해 삭막해 보일 수 있는데, 내추럴한 느낌의 우드톤을 넣어주면 한결 따뜻해 보이면서도 깔끔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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